[경북신문=강을호기자]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8일 오성캠퍼스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.

 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 조해종 센터장과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최미화 원장 등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, 협약 내용 설명, 협약서 서명,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.

 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▲양질의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간 협력 ▲지역 내 맞춤형 여성 인적자원 개발 프로그램 기획 ▲여성 일자리 발굴·확대를 위한 상호 정보공유 및 협조 ▲상호 협력 사업에 필요한 시설 등의 인프라 공유 ▲여성 창업과 일자리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▲취업박람회, 취·창업세미나 등 각종 일자리사업 공동 개최 및 홍보 ▲경북지역의 청년여성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 진행 ▲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.

  특히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와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속적인 협력과 사업 진행을 위해 실무진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으며, 지난 29일에는 교육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 및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.

  알아두면 도움되는 창업세무, 노동법 현장컨설팅 이라는 주제로 ▲권용한 세무사의 알아두면 도움되는 창업세무 ▲권용덕 변호사의 꼭 알아야 하는 노동법 ▲2019년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계획 소개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. 
강을호   keh9@naver.com